오랜만에 쓴다. 왜냐? 까먹었기 때문 근데 왜 지금은 생각났느냐? 과제하기 싫기 때문. 지금까지 계속 놀기만 해서 오늘은 과제 해야 한다. 근데 하기 싫다. 매우 무지 놀고싶지만 해야만 하는 상황에 눈물이 난다. 왜 미리 안했을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안다는 사실이 슬프다. 그 답은 지금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놀고 싶으니까 미리 안했겠지. 지금도 놀고싶어. 으어 에세이 쓰는거 진짜 힘들다. 생각하는 것도 힘들고 검토 하는게 더욱 힘들다. 글자만 보면 잠이 온다. 오늘 9시에 일어났다가 쿠키 굽고 먹고 자서 2시에 일어났다. 자괴감 들어서 느릿느릿 카페에 나왓더니 3시 반이었다. 진짜 느릿느릿 나왔네. 오늘 인가탐 조별 모임 했는데 내 생각대로 안됨. 속상. 그냥 자고 싶고 웹툰보며 놀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