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13

[일기] 2022 09 03

일기를 왜쓰냐? 지금 베어유 들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어제 개강총회 즐거웠다. 또한, 응용 미생물학도 괜찮았다. 따라서 드랍에 대해 아직도 고민이 된다. 멋진 논리 완성. 베어유... 베어유... 너의 목을 베어유...같다 나의 목을 벨것 같아... 갑자기? 인정. 참고로 나 술취한거 아님. 오늘 엄마랑 같이 헌트 보고 밥 먹고 왔음. 오늘은 좀 졸림.

[일기] 2022 09 02

생각보다 옛날 일기 보는거 재미있어서 다시 쓰게 되었다. 사실 지금 시간 오후 3시 28분 일기 쓸 시간은 아니다 근데 공부하기 싫어서 써본다 내맘임 이따 cell 개강총회 하고 뒷풀이도 간다 어쩔티비 몰라티비 요즘 장이 좀 안좋은듯 계속 배가 아픔;; 물 많이 먹을 거임 (오늘은 술 많이 먹을듯) 이따 4시 30분에 응용미생물학 오티 있다. r프로그래밍과 드랍을 두고 경쟁하는 수업인데 과연 드랍 할 것인가 안할 것인가 아 화장실 가고싶음 어제 이호석교수님 랩실 117호에 물이 샜는데 그 이후로 벌레 개 많이 보임 빨리 920호로 가야함 아 맞아 아까 개웃긴 상상함 어떤 벌레가 바닥을 기어가고 있길래 밟아서 죽일까 말까 고민했는데 저 벌레가 내 친구가 변한 모습일 수도 있다는 상상을 했음 그래서 못죽임...

[일기] 2021 09 24

오늘은 5시간동안 노동했다. 랩실 구조를 바꿨다. 힘들었는데 안힘들었다 (?) 청소하는 것의 뿌듯함 아시는 분은 뭔소린지 아실듯 운동 많이 했다 하고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고기 사주신다고 하셔서 조금 흠칫했지만 고기는 못참지... 하고 맛나게 먹고 왔다 ^^ (볶음밥까지 먹음;; JMT) 이건 랩 가사 써봐서 올려봄 오늘도 여전히 졸려하는 나의 뇌와 눈 내일은 과연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의심하는 나의 대뇌 동공을 빠르게 회전시키는 중간뇌 잘쓴듯 아 졸려

[일기] 2021 09 17

오늘은 최진하 만나서 도서관에 갔다. 아침에 가서 졸려 디지는줄 알았다 (나한텐 12시도 아침이다) 디지털 자료실 갔다가 답답해서 테라스 나왔는데 도서관이라는 장소 자체도 답답해서 최진하 실강 끝나자마자 도서관 탈출했다(3시 15분에 탈출) 그리고 나와서 최진하 하유빈이랑 스벅 가서 아빠 깊티 대신 써줬다. 냠냠 그리고 삘받아서 머리 잘랐다 괜찮긴 한데 뻗칠것같은 길이이다. 고데기 써야할 것 같다. 그리고 오늘 금비와 재호였나?? 그 미용실 갔는데 아니 머리 안감고 갔는데 젊은 남자 두분이 머리 감겨주시고 말려주셔서 ㄹㅇ 개당황했다... 머리 감고 갈걸 진짜 쪽팔린다 원장님께서 중학생? 고등학생? 하셔서 기분 좋았다. 대학생이요 라고 답했는데 약간 퉁명스럽게 나간것 같아서 실수한 느낌 든다 내일은 영화보..

[일기] 2021 09 16

오늘은 진짜 바쁘게 살았다. 일단 오늘 연구소에서 랩실 구조 옮긴다고 도와달라고 요청? 이 와서 아침에 출근하겠다고 했다. 왜그랬을까? 난 9시 수업이 있었다. 11시에 가겠다고 했는데 수업이 9시 15분에 끝나니 학교 근처에서 수업을 들어야 했다. 심지어 토론도 있는 수업이라 걸으면서 수업 듣기도 에바였다. 그래서 9시에 회기까지 가기 위해 6시 50분에 일어났다. 부랴부랴 준비하고 학교 근처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링킹하면서 수업을 들었다. 그리고 11시까지 연구소에 갔다. 근데 대학원생 언니 오빠가 없었고 교수님만 계셨다. 그 말 뜻은 구조 옮기기를 아직 못한다는 의미였다. 뭐 괜찮았다. 그리고 할일도 없어 보여서 그냥 공부했다. (아마 대학원생 오빠는 다른 팀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었던 것 ..

[일기] 2021 09 43

오늘은 심우린 만나고 객프 시험보러 집 왔다 와 근데 어려웠다 시험 보는 내내 당황해서 땀이 좀 났던것 같다 결과는 참혹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다 다음 쪽지시험 불사르면 된다. 그리고 오늘은 폭식했다 집 와서 스타벅스 초코케익 1/3먹고 탕수육 5조각 먹은 후 엄마가 구워준 고기도 먹었다 후회되지만 아직은 배불러서 기분 좋으니 굳이 푸념은 하지 않는 거로... 일기 쓰는거 은근 잼있네 근데 졸리다 오늘도 졸림을 끝낸다 아 졸려

[일기] 2021 09 14

아오 졸려 오늘 커피 역대급 쳐마셨다 한잔 다 마신것도 처음인데, 한잔 + 1/6잔 마셨다. 심장 쿵쾅거린다 근데도 졸리다. 현대인의 만성 피로란... (이마 짚) 오늘은 알바에서 대학원생분 실험이랑 논문 리뷰하는 시간에 꼽사리 껴서 들었다. 사실 처음은 아니고 두번째인데, 역시나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모르는 영단어만 찾아서 정리했다. 그냥 토익 공부했다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 그리고 시로 읽는 팔도 지리 시간에 갑자기 교수님께서 수업에 군대 다녀온 여학생이 있다고 하셔서 진짜 엄청 찔렸다. 알고 보니 학군단 학생분이 한분 계셨다. 근데 기숙학원이 군대와 비슷한 느낌이여서...(군대가 더 힘들겠지만) 버스 타고 오면서 녹강 하나 들었다. 잘했다. 칭찬칭찬 근데 지하철 타고 가면서 ..

[일기] 2021 09 13

왜 열심히 못살지 c++ 잘 못하니까 버스나 지하철에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고 책 읽어야 하는 양 많으니까 얘도 대중교통에서 읽기로 마음먹었는데 하나도 안했네 땀 삐질 어이없어 내일 모레 첫 객프 퀴즈인데 긴장만 되고 공부는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상실... (퍽) 오늘의 과학자 과제는 왜 이렇게 기간이 짧을까 과제 개많다 생및실도 과제 생겼는데 매우 어려워 보임 근데 최선 다해야지 모 어캄 오늘도 마찬가지로 연구소에서 오토클레이브 돌리는데 심장 터지는줄 알았^^... 그나저나 학생증 사진 강아지로 했으면 큰일날 뻔했네 본인 인증을 한다니... 심우린 짧게밖에 못보겠구만 졸리다